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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 최근 6개월 내부동향 매우 불안정"
미국의 행정부 및 당국자, 정보분석가 등 15명이 극비리에 방한해 북한 동향을 분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. 미국의 북한 실무자들이 비밀리에 서울에서 회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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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프닝으로 끝난 '양강도 버섯구름'
▶ 영국.독일 등 평양 주재 서방 7개국 외교관들이 방문한 북한 양강도 삼수군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17일 공개됐다. [삼수군(북한) AP=연합] 실체가 무엇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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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멀어진 6자회담…중국, 북한 설득
북한의 폭발사고에 따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의 개최시기가 더욱 불투명해졌다. 북한 외무성은 이미 미국의 '대북 적대정책'과 한국의 핵물질 관련 실험 등을 구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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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일 벗는 김정일 부인 고영희 가족사
암으로 숨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(高英姬)의 가족사가 확인됐다. 고영희의 아버지 고태문은 북한을 포함한 사회주의권에 유도를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웅 칭호를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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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15이후 남북 요구사항 이행 비교해 보니
남북 정상회담 석달 만인 2000년 9월 정부는 북측이 송환을 요구한 미전향 장기수 63명을 모두 평양으로 보냈다. 하지만 북한은 6.25 국군포로와 납북 억류자 486명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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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평양과학기술대에 국민적 성원을
북한은 변화하고 있는가.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 현재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다. 평양 시내에서 차를 타고 대동강을 건너 개성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를 따라 10분가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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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평양과학기술대에 국민적 성원을
북한은 변화하고 있는가.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 현재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다. 평양 시내에서 차를 타고 대동강을 건너 개성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를 따라 10분가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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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영희 지난 6월 프랑스서 사망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(51.사진)씨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암 치료 중 숨진 것으로 1일 밝혀졌다. 우리 정부는 이런 사실을 외교 채널과 해외 정보망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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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 위원장 부인 고영희씨 지난 6월 프랑스서 사망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(51.사진)씨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암 치료 중 숨진 것으로 1일 밝혀졌다. 우리 정부는 이런 사실을 외교 채널과 해외 정보망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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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고구려
#장면 1 : 고구려 멸망(668년) 110년 뒤인 778년 중국 산둥(山東)성에 치청(淄靑) 왕국이 등장한다. '구당서'에 따르면 왕국 설립자는 고구려인 이정기(李正己)다. 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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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고구려사 감정적 대응은 안 된다
고구려사 왜곡 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중국이 보인 일련의 태도는 적이 실망스럽다. 오늘날 들불처럼 일고 있는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한국민의 분노는 중국이 자초한 것이다. 그런데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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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계화 거부 국가가 미국 위협"
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추구하는 안보전략의 밑그림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. 토머스 바넷(미해군대학)교수가 펴낸 '펜타곤의 새 지도(Pentagon's New Map)'가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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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작가 홍석중씨, 소설 '황진이'로 만해문학상 수상
시인 신경림·고은·조태일·민영·김지하, 소설가 현기영·이문구·송기숙·박완서…. 모두 역대 만해문학상 수상자들이다. 이렇든 국내문단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에게 주어졌던 이 상이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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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두율씨 '정치국 후보위원 불인정' 파장] "유죄 의심 부분 있지만 증거 불충분"
▶ 21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송두율씨가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부인 정정화씨와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▶ 송두율씨(左)가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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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노무현·김정일 만나려면
All But Clinton, 줄여서 ABC. 클린턴이 쓰던 정책과는 모두 거꾸로 가겠다는 뜻이다. 좀 단순화된 표현이지만 지난 3년 동안의 부시 정부 대북정책은 ABC에서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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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노무현·김정일 만나려면
All But Clinton, 줄여서 ABC. 클린턴이 쓰던 정책과는 모두 거꾸로 가겠다는 뜻이다. 좀 단순화된 표현이지만 지난 3년 동안의 부시 정부 대북정책은 ABC에서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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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AL 858기 폭파 재조사 공방] 느닷없는 '재개봉'…소모전 재연되나
▶ 지난 87년 12월 국내로 압송될 당시의 김현희 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사라진 KAL 858기를 둘러싸고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. 열린우리당 천정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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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구려 유적' 인류 문화재로 공인
▶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함께 포즈를 취한 박흥신 외교부 문화외교국장(右)과 북한의 리의화 문화보존지도국 부국장.▶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 고분벽화▶ 평양시 역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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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-장쩌민 "북핵 평화적으로 해결을"
▶ 김대중 전 대통령(左)이 30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장쩌민 중국 중앙군사위 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. [베이징=연합] 중국을 방문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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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수도 이전, 대안은 없을까
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논란을 지켜보면서 오래 전 들었던 두가지 얘기가 생각났다. 첫째는 브라질에 관한 것이다. 1956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쿠비체크는 선거공약 대로 4년 만에 내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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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일성, 편지로 北核 대화 의사 밝혀"
▶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, 딸 첼시와 함께 21일 자신의 회고록 ‘마이 라이프’의 출간기념회가 열리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도착한 뒤 참석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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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기는 고구려] 中. 북한 문화보존지도국 이승혁 유물처장
엿새 동안 그림자처럼 중앙일보 취재단을 뒷바라지한 북한의 이승혁(57) 문화보존지도국 유물처장은 '걸어다니는 컴퓨터'란 별명을 얻었다. 벽화면 벽화, 유물이면 유물, 남쪽 손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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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실향민 딸 백두산 등정기
11년 전 여름, 그 한해를 중국 옌지(延吉)에 머물렀던 나는 어느날 현지에서 사귄 동포친구들과 함께 백두산(장백산)에 올랐다. 하루에도 사계절을 보여준다는 날씨의 조화로 좀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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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기독교 120년을 한눈에
▶ 1960년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당 지지를 촉구했던 기독교 포스터(上)와 시인 윤동주 생가에서 나온 십자가 문양 기와.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1리의 아늑한 숲속에 있는 한국